혈액순환이 나쁠때 나타나는 증상 5가지

Posted by 나는부자다
2017. 12. 27. 15:27 건강정보

혈관은 기온에 굉장히 민감하여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혈관이 좁아지고, 혈류가 줄어들게 되어 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혈관질환이 없던 사람도 겨울에 갑자기 병이 생기거나, 병을 앓던 사람도 더 악화되는 원인이 혈관과 날씨의 상관관계때문인거죠.


오늘은 혈액순환이 나쁠 때 나타나는 증상과 혈관관리에 도움이 되는 종아리 운동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혈액순환이 나쁠때 증상


혈액순환이 나쁠때 나타나는 증상 5가지

1. 손발저림

혈액순환이 나쁘면 손발저림과 시림, 여성들이 흔히 앓고 있는 수족냉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같은 증상은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지만 대개 혈액이 사지말단인 손발 끝까지 순환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기억력 감퇴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뇌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고, 기억력 감퇴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하면 뇌경색, 뇌졸중 등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뒷목 뻐근함

뇌로 전달되는 혈액순환이 나쁘면 뒷목이 뻐근하거나 어깨결림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4. 잦은 피로감

혈액순환이 안되고 피가 머물러 있게 되면 혈액 속의 젖산이라는 물질이 축적되어 피로와 무기력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또한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남성의 경우, 성기능 저하 발기부전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장기 및 조직에 손상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전이라는 혈관 내 찌꺼기가 쌓이게 됩니다. 이 혈전은 혈관을 막아 뇌로 가면 뇌경색, 심장으로 가면 심근경색, 다리로 가면 하지절단까지 일으키게 하는 시한폭탄인 셈입니다.

특별한 전조증상이 없다가 어느날 갑자기 목숨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운동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종아리 근육운동이 필요합니다.

종아리에 있는 비복근과 가자미근이 근력을 이용하여 힘차게 펌프작용을 해서 피를 심장으로 올려줘야 하는데, 근력이 약하거나 딱딱하게 굳어 있으면 다리에 흘러온 혈액을 심장으로 제대로 보내지 못해 혈관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1.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기 위한 까치발운동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까치발로 몸을 들었다 내렸다 반복하는 운동입니다.




2.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리는 운동

자기 전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펴 다리를 올린 후 천장을 향해 발끝을 세워 천천히 돌려줍니다.



평소 다리를 꼬고 앉거나 양반다리의 자세는 가급적 하지말고, 종아리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면 혈전을 막아 혈관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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