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을 막는 오다리 교정법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가 부딪치면서 관절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극심한 고통을 주면서 쉽게 낫지 않는 노화로 인한 질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50대 성인의 경우 8명 중 1명이, 70대 이상 여성의 경우는 10명 중 3~4명이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 무리한 운동이나 과도한 다이어트 운동으로 젊은 층에서도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다리 교정법
무릎꿇기/쪼그려앉기/양반다리와 같은 잘못된 자세는 관절을 망치는데요, 노화나 오랜 좌식 생활습관때문에 후천적으로 오다리로 바뀌게 되면서 퇴행성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O자형 다리란?
엄지발가락과 발뒤꿈치를 맞붙이고 똑바로 서있을 때 무릎이 서로 닿지 않고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벌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오다리는 무릎 안쪽에 체중이 실리면서 관절 안쪽 부분이 집중적으로 닳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거나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오다리 교정이 필요합니다.
오다리 3분 교정법 따라하기
1. 운동을 하기 전에 양다리의 길이가 같은지, 다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듯하게 누워있는 상태에서 양 쪽 다리의 복숭아뼈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다리 길이는 발바닥 길이가 아닌 복숭아뼈까지의 길이를 재는 것으로 이점 주의해주시구요, 복숭아뼈의 위치가 서로 맞닿지 않는다면 어느쪽 다리가 더 길고 짧은지를 확인하여 둡니다.
2. 다리 길이가 같을 경우에는 양쪽 엄지발가락을 붙이고 발뒤꿈치는 45도로 벌려 정삼각형의 형태를 만들어 줍니다.
무릎이 90도가 될때까지 앉았다 일어서는 것을 100회 정도 반복하여 줍니다.
3. 다리 길이가 다를 경우에는 짧은 다리를 앞으로 한 채 긴 다리를 짧은 다리 가운데에 맞대고 사선으로 하여 정삼각형이 되도록 자리를 잡습니다.
무릎이 90도가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는데, 척추는 굽어지지 않도록 척추를 일자로 곧게 세운상태에서 반복해야 합니다.
몸의 상태에 따라 의자를 활용하여 앉았다 일어서기를 100회 반복하는데, 횟수를 조절하여 무리하게 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 오다리 교정법은 잘못된 자세나 습관 등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다리가 휜 사람의 경우에 효과가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다리가 휘었거나 퇴행성관절염이 심하게 진행된 나이 든 사람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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