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색으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내 얼굴은?
얼굴색에 나타나는 적신호?
안색이 안좋아보여요, 얼굴이 훤해보이네요 등 이런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이처럼 얼굴 안색으로 인사를 나누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장육부의 거울이라 할 수 있는 얼굴은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얼굴에는 수많은 혈관이 있고 혈액양과 혈액순환의 변화에 따라 얼굴색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것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굴색으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1. 하얀 얼굴
얼굴색이 희다는 것은 창백하다는 것인데요,
폐와 호흡기 기능이 좋지 않을 때, 빈혈, 천식, 변비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안색이 하얘질 수 있습니다.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검은 얼굴
얼굴색이 거무스름해 보이고 윤기가 없는 푸석푸석한 얼굴은 간, 신장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보이는 신호입니다. 신부전증, 신장 질환 등으로 수분대사와 노폐물 배설이 원활하지 않아 얼굴색이 어둡게 변할 수 있습니다.
위장기능 강화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염분이 강한 음식이나 야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붉은 얼굴
전체적으로 얼굴이 붉어 보인다면 머리쪽에 혈액이 몰려있거나, 심장에 열이 찼을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기능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체내에 열이 잘 배출할 수 있도록 넓고 편안한 옷을 입어주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 담배는 자제하고 성질이 맵고 뜨거운 음식은 피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노란 얼굴
소화기관이 약해지거나 빈혈이 있을 경우, 누런 얼굴빛을 띠게 됩니다.
황달 증세가 일어날 때 보일 수 있는 얼굴색이기도 하죠.
소화담당을 하는 담즙이 소화관으로 배설되지 않고 혈액 속에 흡수되어 양이 많아지면 노르스름한 낯빛을 보이고 당뇨, 위, 십이지장에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소화가 안되는 기름진 음식이나 위장에 부담이 되는 고기, 달걀 등은 피하고 신맛이 나는 음식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파란 얼굴
푸르스름한, 퍼런 얼굴 빛은 간 기능 저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과로 등으로 간이 피곤하거나 폐, 심장 질환으로 산소포화도가 낮아지면 혀와 손발 등이 푸른 색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술, 카페인 등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의 얼굴색과 달라보이고 느끼지 못했던 증상들이 보인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평소에도 자신의 안색을 주의깊게 살펴보세요.
지금 여러분의 얼굴색은 어떠신가요?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퇴행성관절염을 막는 오다리 교정법 (0) | 2017.12.26 |
---|---|
약이랑 같이 먹으면 안되는 식품 13가지 (0) | 2017.12.25 |
스킨쉽이 우리몸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 5가지 (0) | 2017.12.16 |
알루미늄 호일 유해성 논란, 안전한가? (0) | 2017.12.15 |
무말랭이 효능, 농축된 천연영양소 (0) | 2017.12.13 |